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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찬바람 쌩쌩…서울 체감 '영하 1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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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찬바람 쌩쌩…서울 체감 '영하 14도'
  • 송고시간 2019-01-08 21:38:53
[날씨] 출근길 찬바람 쌩쌩…서울 체감 '영하 14도'

충남 일부에도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 크게 떨어집니다.

서울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영하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출근길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먼지 걱정은 한결 덜해졌습니다.

찬바람이 대기 확산을 원활하게 도와주면서 내일 전국의 미세먼지농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강원 산지는 건조경보가 3주째 이어지고 있고요.

서쪽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건조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까지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만큼 불씨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 서해안 곳곳으로는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고요.

그 밖에 대전 2도, 대구 4도로 대체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하루만 잘 버티고 나면 기온은 다시 오릅니다.

모레부터 평년 수준 되찾겠고요.

당분간은 크게 춥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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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