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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포기 52만ㆍ그냥 쉬었음 185만…역대 최대

경제

연합뉴스TV 구직 포기 52만ㆍ그냥 쉬었음 185만…역대 최대
  • 송고시간 2019-01-09 22:30:10
구직 포기 52만ㆍ그냥 쉬었음 185만…역대 최대

일자리 사정이 악화하면서 지난해 구직을 단념한 사람이 현 통계 체계가 시행된 뒤 가장 많았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한 해 전보다 4만3,000명 증가한 52만4,000명으로, 2014년 통계 작성 기준 변경 뒤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냥 '쉬었다'고 답한 인구도 11만8,000명 늘어난 185만5,000명으로, 역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구직단념자 등 비경제활동인구는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으로 간주돼 실업률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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