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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추위 누그러져…곳곳 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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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추위 누그러져…곳곳 먼지 '나쁨'
  • 송고시간 2019-01-09 22:35:44
[날씨] 출근길 추위 누그러져…곳곳 먼지 '나쁨'

매서운 찬바람이 잦아들고 기온 떨어지는 속도도 어제보다 확실히 더딥니다.

차차 다시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를 되찾겠고요.

공기질도 대체로 무난하겠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정체되는 일부 중서부 지역은 오전 중에 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겠습니다.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오늘(9일)과 비교했을 때 서울 기준 내일(10일) 아침기온은 그보다 3도가량 높은 영하 6도까지 낮아지는 데 그치겠고요.

낮기온은 4도 안팎까지 올라서 평년 수준을 옷돌아 온화하겠습니다.

이제 추위보다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습도조절을 잘해줘야 감기에 걸릴 위험도 낮아진다고 하니까요.

여러모로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건조함을 달래줄 비 소식이 간절한 요즘이죠.

금요일 밤에 제주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남부지방과 동해안에도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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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