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0 19: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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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로 봉사 나갔던 대학생 2명 사망

[앵커]

캄보디아로 해외봉사활동을 나갔던 건양대 학생 2명이 현지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학교측은 사고 수습팀을 급히 현지로 보내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건양대 학생들이 전공 연계 교육봉사활동을 위해 캄보디아 프롬펜으로 떠난 건 지난 6일 오전입니다.

현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하던 가운데 지난 8일 아침부터 2학년 학생 A씨와 B씨가 복통을 호소했습니다.

이 학생들은 현지 병원에서 링거를 맞는 등 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돼 퇴원했지만 다음날 또 다시 복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학생들은 다시 규모가 큰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는데 9일 오후 A씨가 숨지고 10일 오전에 B씨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병원측은 A씨의 사망원인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고 B씨는 폐렴과 패혈성쇼크에 의한 심정지로 분석했습니다.

<백만석 / 건양대 홍보팀장> “가장 우선적인 학생들이 어떻게 그렇게 됐는지 원인규명을 명확하게 해서 현지 영사관과 같이 해서 원인규명을 하고 있고요.”

두 학생의 사고 소식에 건양대 사고수습팀과 유가족이 급히 캄보디아로 향했습니다.

학교측은 숨진 학생들이 현지에서 먹은 음식과 병원 진료과정에서 감염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학교측은 비행편이 마련되는 대로 현지에 머물고 있는 학생들을 순차적으로 귀국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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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