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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갈등' 추정…남편 숨지고 아내는 중태

사회

연합뉴스TV '종교 갈등' 추정…남편 숨지고 아내는 중태
  • 송고시간 2019-01-10 21:26:24
'종교 갈등' 추정…남편 숨지고 아내는 중태

최근 남편이 숨지고 아내는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 상계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떨어져 숨진 74살 정 모 씨와 자택에 쓰러져 있는 69살 김 모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유서를 토대로, 정씨가 종교 갈등 때문에 아내를 목졸라 숨지게 하려 했고 이어 자신도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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