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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없는 지역 임신부 유산율 최대 3배 높아

사회

연합뉴스TV 산부인과 없는 지역 임신부 유산율 최대 3배 높아
  • 송고시간 2019-01-10 22:32:44
산부인과 없는 지역 임신부 유산율 최대 3배 높아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분만 취약지'에 사는 임신부의 유산율이 다른 지역의 평균치보다 최대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대 이진용 교수팀이 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출산 여성 37만1,341명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분만 취약지에 사는 임신부의 평균 유산율은 4.55%로, 분만 취약지가 아닌 지역의 평균 유산율 3.56%보다 높았습니다.

분만 취약지 가운데 유산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도 정선군으로 10.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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