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2 09: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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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폭행’ 박종철 “깊이 사죄”…군민들 거센 항의

[앵커]

해외연수 도중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박종철 예천군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군 의원 전원 사퇴를 요구하며 거세게 항의했는데요.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하고도 거짓해명으로 공분을 산 박종철 예천군의원이 경찰서 포토라인 앞에 섰습니다.

박 의원은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하다며 고개 숙였고 성난 주민들은 구속수사와 의원 전원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종철 / 예천군의원> “국민 여러분 정말로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박 의원은 해외연수 중이던 지난달 2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출발하려는 버스 안에서 현지 가이드 A씨를 주먹으로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음> “군의원 전원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박 의원 뿐만 아니라 해외연수 중 음주추태를 부린 군의원 전원 사퇴를 요구하는 군민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군민들은 시장에서 의원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의회까지 행진했습니다.

지역주민들은 해외연수 중 추태를 부린 의원들을 의회로 들여보낸 자신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108배를 올리면서 국민들에게 사죄했습니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오는 21일 임시회를 열어 박 의원 제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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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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