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2 09: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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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아장아장’ 도로 배회하는 아이 구조 外

[앵커]

한살도 안된 아이가 추위에 맨발로 도로를 배회하다 버스 기사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습니다.

중국 산시성의 원청 호수에는 소금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지구촌 이모저모, 김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적한 도로를 달리던 버스 기사의 시야로 무언가 들어옵니다.

맨발에 기저귀를 찬 아이가 서툰 걸음으로 뛰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한 눈에 봐도 보호자 없이 아이가 배회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기사는 버스를 세우고 달려가 아이를 안고 돌아옵니다.

여성 승객은 자신의 외투를 벗어 아이를 덮어주고 아이는 기사의 품에 안겨 잠이 듭니다.

구조당국은 아이가 추위에 노출되고 다소 놀랐던 것 외에는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사해’로 불리는 원청 호수에 소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소금꽃은 겨울 추위로 만들어진 소금 결정체로, 호수는 마치 눈을 뿌려놓은 듯한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세계 3대 황산나트륨 호수인 원청 호수는 높은 염도 때문에 사람이 물 속에 들어가면 물 위로 뜰 정도입니다.

요즘 갖가지 모양의 결정체가 장관을 이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 해안에 있는 해상공원.

상어 출몰 지역이라 조심하라는 경고 문구들이 눈에 띕니다.

이곳에서 얼마전 상어가 출몰해 서핑을 즐기던 남성을 공격했습니다.

<닉 와프너 / 생존자> “서핑하는 동안 제 발이 공중으로 곧장 올라갔는데 발목과 다리 주변에 엄청난 압력을 느꼈어요. 그때 거대하게 큰 상어를 봤어요.”

이 남성은 길이가 무려 4미터가 넘는 상어로부터 공격을 받았지만 재빨리 대응한 덕분에 다리 부상만 입고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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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