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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산악지대 3m 폭설…"100년에 한 번 있는 일"

세계

연합뉴스TV 오스트리아 산악지대 3m 폭설…"100년에 한 번 있는 일"
  • 송고시간 2019-01-12 10:53:24
오스트리아 산악지대 3m 폭설…"100년에 한 번 있는 일"

오스트리아 중북부 알프스 지역에 일주일 동안 폭설로 최고 3m 높이의 눈이 쌓이면서 도로 곳곳이 끊기고 마을이 고립됐습니다.

오스트리아 기상·지구역학 연구소측은 "통계적으로 해발 800m 지대에서 이만한 양의 눈이 내리는 것은 30년에서 100년에 한 번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로 곳곳이 끊기면서 제설용 소금을 운반하기도 어렵게 돼 도로 복구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눈이 내리기 시작한 이달 5일 이후 10일까지 스키어 등 7명이 눈사태로 숨졌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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