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2 1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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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한국당 입당”…전당대회 구도 요동

[앵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전당대회에 출마하기 위해 다음주쯤 한국당에 입당합니다.

야권의 차기 대권주자인 황 전 총리가 전대에 도전하면 당권구도도 요동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정치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어제(11일)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한국당 입당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당에서 시기와 절차를 결정하는 대로 조만간 입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전 총리는 다음달로 예정된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서는 “현재는 입당만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에 들어간 뒤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내에서는 황 전 총리가 입당 이후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전 총리와 가까운 한국당 의원은 “황 전 총리가 입당했으니 전대에 출마한다고 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야권의 차기 대권주자인 황 전 총리가 전대에 도전하면 친박계가 결집하면서 당권구도도 요동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현재 비박 성향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출마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친박 성향의 정우택 의원, 김진태 의원,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황 전 총리의 등장으로 친박 성향 후보들의 입장이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앵커]

여권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지난 밤 새로 올라왔습니다.

어떤 내용이 있었나요?

[기자]

네, 지난주 첫 선을 보인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현재 구독자 수가 50만명을 넘기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에 올린 2회차 동영상도 유튜브의 경우 정오 기준으로 20만 명 넘게 시청 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지난 첫회와 마찬 가지로 두번째 방송에서도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유시민 이사장은 “북한의 체제 안전이 보장됐다면 북한은 굳이 핵무기를 만들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며 “핵무기를 개발한 뒤에도 체제안정 보장이 해결됐다며 포기할 의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정인 특보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에 대해 “선 평화, 후 통일”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모두 평화가 있어야 통일이 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소개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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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