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2 13: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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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공기질 매우 나쁨…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

[앵커]

주말인 오늘, 날은 포근하지만 공기가 무척 탁합니다.

서울 등 전국 곳곳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발령됐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주말인 오늘 고농도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낮 12시부터는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발령됐는데요.

그 밖의 경기와 충청, 전북지역도 어젯밤부터 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오후 1시부터 운영이 중단되는데 공기질 악화로 중단되는 것은 올겨울 들어 두 번째입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75 마이크로그램 이상이 2시간 넘게 지속할 때 내려집니다.

정오를 기준으로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83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는 등 평소의 2~3배 수준을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 등 서쪽지방은 종일 공기질이 매우 나쁘겠고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한반도 주변 공기 흐름이 부쩍 느려지면서 전날 날아든 미세먼지가 흩어지지 못하면서 축적됐고, 서쪽에서는 국외 오염물질까지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기류 정체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공기가 많이 탁하겠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코나 기관지에서는 걸러지지 않는 만큼 되도록이면 바깥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장시간 외출을 피하고 불가피하게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환경부는 당분간 바람이 약하고 눈비 소식이 없는 가운데 공기질이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는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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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