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2 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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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인근 어선화재…2명 사망추정ㆍ1명 실종

[앵커]

경북 포항 동쪽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은 실종된 나머지 한 명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 작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준삼 기자.

[기자]

오늘 오전 8시 29분쯤 포항시 동쪽 81㎞ 해상에서 10톤급 통발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승선원 6명이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뛰어들었고 그 중 3명이 인근 해상을 지나가던 다른 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과 해군은 함정 21척과 항공기 7대를 급파해 민간어선 5척과 함께 수색 작전을 벌였는데요.

낮 12시 쯤 실종자 3명 중 2명이 사고지점에서 3~5㎞ 정도 떨어진 해역에서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이들은 한 명은 사망판정을 받았고 다른 한 명 역시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나머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어젯밤 어선 배전반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한 승선원이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경남 통영 인근 해상에서는 낚시어선 실종자 2명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도 함께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해경과 해군, 경남도 등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인력을 대거 투입해 오늘도 수색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지만 실종자 두 명의 흔적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도 크게 확대했는데요.

하지만 기상상황 악화로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선박은 10톤급 낚시어선으로, 어제 새벽 통영 앞 공해 상에서 3000t급 화물선과 충돌해 전복됐는데요.

전체 14명 중 12명이 구조했지만 의식불명 상태였던 선장과 승객 2명은 결국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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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