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인문학자' 배철현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가 표절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사직했습니다.
서울대에 따르면 배 교수는 이달 초 서울대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학교측은 지난 9일 이를 수리했습니다.
배 교수는 국내 최초 창세기 역주서로 화제가 됐던 '타르굼 옹켈로스 창세기' 등 단행본과 논문을 다수 냈으며, 이 중 여러 편에 대해 표절과 중복게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배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직이 표절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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