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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마스크 필수'…스모그 유입에 더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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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마스크 필수'…스모그 유입에 더 악화
  • 송고시간 2019-01-13 20:49:39
[날씨] 출근길 '마스크 필수'…스모그 유입에 더 악화

그야말로 최악의 미세먼지입니다.

현재 시각 서울의 초미세먼지 수치가 106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으면서 상황이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기정체가 주원인으로 보이는데요.

내일은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적으로 유입되면서 오늘보다 공기질이 더 악화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농도가 매우 나쁨을 보이겠고요.

이에 따라서 수도권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계속 시행되겠습니다.

현재까지 예보대로라면 화요일 낮부터 수요일 사이 추워지면서 일시적으로나마 공기질이 나아지겠는데요.

그밖의 날은 비교적 온화할 걸로 보여서 당분간은 미세먼지와의 싸움이 잦을 걸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황사용마스크 착용하시고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하늘 자체는 맑겠지만 아침까지 내륙에는 먼지 낀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낮 동안에도 뿌옇게 남아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합니다.

아침에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6도, 대구가 영하 3도로 시작해서 한낮에는 서울 기온 7도까지 오르고요.

부산 13도, 광주 10도, 전주는 7도로 평년보다 적으면 2에서 많게는 5도 정도가 높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낮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눈, 비 예보는 없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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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