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팟캐스트 '고칠레오'를 통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발언을 적극 반박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지난 대선 후보 토론회 당시 홍 전 대표가 "지금의 북핵위기는 DJ, 노무현 정권 때 70억 달러 이상의 돈을 북에 퍼줬기 때문"이라는 발언을 언급하며 "한철 지난 얘기 같은데 끝없이 되풀이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전 대표가 지난해 정부가 북한에 보낸 귤을 두고 '박스에 귤만 들었겠느냐'며 현금을 줬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서도 유 이사장은 "귤이나 사과상자에 다른 것을 담는 것은 그분들이 많이 한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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