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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최악의 공기질…찬 바람 불며 차츰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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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최악의 공기질…찬 바람 불며 차츰 해소
  • 송고시간 2019-01-15 14:52:33
[날씨] 최악의 공기질…찬 바람 불며 차츰 해소

[앵커]

잿빛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습니다.

연일 최악의 공기 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하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올 겨울 들어 최악의 공기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북은 사상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경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국내외 오염물질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점차 불면서 먼지가 남쪽으로 내려가기 시작하겠고요.

중부지역부터 먼지 농도가 낮아지기 시작해 남부에서도 공기질이 차츰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단계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찬 바람도 강해지면서 볼에 닿는 공기가 부쩍 차가워집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 2도로 어제와 비교해 5도나 떨어지겠고요.

대전 5도, 대구는 8도가 예상됩니다.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조절 잘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은 더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은 더 추워집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도 영하권을 보이면서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반짝에 그치겠고요.

목요일에는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추위는 금방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미세먼지까지 이번 주 날씨가 많이 요란스럽습니다.

건강 잃지 않도록 대비 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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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