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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문 대통령, 기업인 간담회 개최…작년보다 규모 커져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문 대통령, 기업인 간담회 개최…작년보다 규모 커져
  • 송고시간 2019-01-15 16:27:29
[뉴스1번지] 문 대통령, 기업인 간담회 개최…작년보다 규모 커져

<출연 :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민현주 전 국회의원>

신년부터 경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후에는 경제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사전 시나리오 없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어떤 얘기가 나왔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황교안 전 총리가 한국당에 "통합과 변화를 이끌겠다"며 공식 입당했습니다.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현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신년 기자회견 이후 확실히 문 대통령의 행보가 확실히 경제성과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 같아요. 오늘 기업인과의 대화 역시 질문도 자유롭게 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5대 그룹 총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참석자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렸는데요.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번 만남이 "시점과 형식에서 오해의 소지가 많다"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바로 국정농단 피의자인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초대가 잘못됐다는 건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공식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한 황교안 전 총리 이야기도 해보죠. 일단 두 분은 황 전 총리의 이번 한국당 입당 어떻게 평가하시는지부터 짧게 들어보고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질문 4> 회견 내용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한 작심 비판으로 시작해, 쏟아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질문에서는 "통합"을 강조했는데요.

<질문 5> 전당대회 출마여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지만 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당권주자들의 견제가 시작됐습니다. 심재철 의원은 "무혈입성" 이다 이렇게 비판한 반면 또 김진태 의원은 "입당을 환영한다"는데요. 당내 계파갈등이 다시 시작되는 것 아니냔 전망도 나오는데?

<질문 6> 이런 가운데 또 다른 변수로 주목받는 당권주자들의 입장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도 이달 말에 답하겠다고 입장을 내났고 김병준 위원장도 최근 결이 조금씩 다른 목소리가 나오거든요? 앞으로의 한국당 전당대회 판세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한국당은 당 대표에게 권한을 몰아주는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는데요. 김무성 의원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일각에서는 단일지도체제 결정이 황교안 전 총리를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청와대 탁현민 행정과의 거취도 짚어보죠.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사표를 제출하고 여행을 떠났다는데요. 청와대는 아직 사표 수리를 안했다고 합니다. 의전비서관으로 갈 수도 있다는 추측성 기사까지 나오는데, 문 대통령이 이번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질문 9> 동시에 또 이런 의문도 듭니다. 야당은 탁현민 행정관의 교체를 줄곧 요구해 왔는데 과연 청와대 일개 행정관에 대해 이렇게 정치적 공방까지 나올 사안인가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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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