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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마스크 대신 목도리…반짝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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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마스크 대신 목도리…반짝 추위
  • 송고시간 2019-01-15 22:34:28
[날씨] 출근길 마스크 대신 목도리…반짝 추위

날도 좀 온화하고 바람도 깨끗했으면 좋겠지만 이번 겨울은 맹추위 아니면 또 미세먼지의 공습을 견뎌내느라 고생 많으시죠.

그래도 최악의 먼지는 찬바람을 타고 밀려나가고 있습니다.

밤사이 먼지는 대부분 해소되겠고요.

내일(16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출근길은 다시 마스크 대신 두꺼운 패딩을 챙기셔야겠습니다.

기온도 크게 떨어지지만 찬바람이 체감온도 더욱 끌어내리면서 춥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수은주 영하 9도까지 떨어져서 오늘보다 7도가량 급격하게 낮아지겠고요.

내륙 곳곳으로는 영하 15도 안팎까지도 곤두박질칩니다.

낮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면서 추운 만큼 감기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반짝추위인지라 모레부터는 다시 기온 오를 텐데요.

서풍을 타고 다시 미세먼지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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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