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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반짝 강추위…미세먼지 '좋음~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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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반짝 강추위…미세먼지 '좋음~보통'
  • 송고시간 2019-01-16 07:14:06
[날씨] 출근길 반짝 강추위…미세먼지 '좋음~보통'

[앵커]

찬바람이 불면서 전국의 공기가 깨끗해졌습니다.

다만 출근길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미세먼지는 모두 해소된 것인가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한동안 말썽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말끔히 해소됐습니다.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한동안 쌓여 있던 먼지를 모두 밀어냈는데요.

따라서 오늘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모처럼 숨통이 트이겠습니다.

다만 화면으로 보시는 것처럼 제 옷차림만 봐도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 것을 짐작하셨을 텐데요.

오늘 전국이 영하 10도 안팎에서 출발하고 있고요.

특히 강원 영서와 경기 북부, 경북 북부내륙 지역으로는 한파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철원의 기온이 영하 15.5도로 어제보다 11도나 낮고요.

서울도 영하 9.5도에서 출발하면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 가량이 낮습니다.

찬바람도 강하게 부는 데다 하루 새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체감추위가 심합니다.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서울은 영하 1도로 종일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고요.

대전과 전주는 2도, 대구는 3도로 전국이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추위 길게 이어지지 않고요.

내일 금세 누그러져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날이 풀리면 어김없이 따라오는 수식어죠.

미세먼지와 마주할 날들이 많겠습니다.

남은 한주는 머무는 곳의 먼지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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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