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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먼지 걷히고 반짝 한파…전국 공기질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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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먼지 걷히고 반짝 한파…전국 공기질 깨끗
  • 송고시간 2019-01-16 07:55:33
[날씨] 먼지 걷히고 반짝 한파…전국 공기질 깨끗

[앵커]

찬바람에 먼지는 해소됐지만 다시 추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출근길 반짝 한파가 찾아왔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오늘 공기 걱정은 안 해도 되는 것인가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오늘은 먼지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그동안 쌓여 있던 먼지를 모두 밀어냈는데요.

따라서 오늘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청정한 공기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화면으로 보이는 제 옷차림만 봐도 짐작을 하셨을 것입니다.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졌는데요.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부 내륙지역으로는 한파특보도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철원의 기온이 영하 15.9도로 어제보다 무려 13도나 낮습니다.

또 서울도 영하 9.8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미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져 있는데요.

찬바람도 강하게 부는 데다가 하루 새 기온변화가 굉장히 커서 체감추위가 심합니다.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서울은 영하 1도로 종일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고요.

대전과 전주는 2도, 대구는 3도로 전국이 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그래도 이번 추위 길게 이어지지 않고요.

내일부터 다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합니다.

다만 날이 풀리면 어김없이 따라오는 수식어죠.

미세먼지와 마주할 날들이 잦겠습니다.

남은 한 주는 머무는 곳의 먼지 정보를 꼼꼼히 살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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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