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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공기질 '보통' 회복…반짝 추위, 종일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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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공기질 '보통' 회복…반짝 추위, 종일 영하권
  • 송고시간 2019-01-16 09:14:20
[날씨] 공기질 '보통' 회복…반짝 추위, 종일 영하권

[앵커]

밤사이 미세먼지는 모두 물러갔습니다.

오늘은 공기질 무난하겠는데요.

다만 찬바람이 불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 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 출근길은 마스크 벗어두고 마음 푹 놓고 숨쉬셔도 되겠습니다.

밤사이 찬 바람이 오염물질을 모두 밀어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낮에도 먼지 걱정 없겠고요.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밤에 조금 눈이 날리겠습니다.

하지만 옷차림을 오늘은 든든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찬 바람이 먼지를 밀어내기는 했는데 하루 만에 날이 급격하게 추워졌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또 경북 북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영하 9.8도 또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4.2도까지 내려갔고요.

강원도 대관령이 영하 15도 선, 또 남부지방 역시 경북 봉화가 영하 12도 선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낮에도 서울 영하 1도에 그치는 등 내내 춥겠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반짝에 그치겠고요.

내일은 금세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또 당분간은 겨울치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온이 조금 올라가고 나면 또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립니다.

내일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또다시 공기가 탁해질 가능성이 남아 있으니까요.

계속해서 호흡기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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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