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연합인포맥스 선재규 선임기자>
전 세계 주요 이슈를 짚어보는 선재규의 월드 앤 이슈 시간입니다.
영국 하원이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합의안을 사상 최대 표차로 부결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 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우려와 함께 영국 정국도 혼란에 빠지게 됐는데요.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영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투표 결과가 나왔습니다. 압도적인 표차로 부결이 됐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보다 표차가 훨씬 컸어요?
<질문 2> 메이 총리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의회의 벽에 가로 막혔는데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는데 브렉시트 합의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요?
<질문 3> 메이 총리의 정치적 위상도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는데요. 야당인 노동당에서 정부 불신임안을 제출한 상황인데 불신임 투표는 어떻게 전망되고 있습니까?
<질문 4> 영국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가 결정된 것은 과거 세계를 제패하던 때처럼 잘 살아보자, 이런 기대를 안고 표를 던졌을 텐데요. 하지만 합의안이 통과되기도 전에 이미 영국 경제가 주저앉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요?
<질문 5> 정국 혼란에 경제적 타격까지. 지금은 브렉시트가 영국에 이득이라고 할 것이 없는 현실 같은데요. 이런 상황을 두고 일각에서는 브렉시트가 '잉글랜드 민족주의의 실패'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요?
<질문 6> 2016년 국민투표에 의해 브렉시트가 결정된 당시 상황을 다시 짚어보면요. 브렉시트가 가결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영국에 깊게 뿌리 내린 '불평등' 때문이라고요?
<질문 7> 브렉시트 합의안이 부결되면서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도 주목되고 있는데요. 현재 금융시장 움직임 어떻습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국제뉴스 전문,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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