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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행보 문 대통령, 수소에너지 중심지 울산 찾아

사회

연합뉴스TV 경제 행보 문 대통령, 수소에너지 중심지 울산 찾아
  • 송고시간 2019-01-17 21:16:01
경제 행보 문 대통령, 수소에너지 중심지 울산 찾아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산업의 심장인 울산을 찾았습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수소 에너지를 직접 챙겼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첫 지역 행선지는 울산이었습니다.

반나절 동안 대체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 시설을 돌아보면서 혁신 성장의 메시지를 발신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앞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소경제 시대는 바로 이곳 울산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문 대통령은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수소 산업을 선점하면 연료의 95% 수입이라는 에너지 빈국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한국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새로운 일자리까지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우리로서는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규제 개혁을 포함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특히 수소 자동차가 자리잡을 때까지는 대중교통과 경찰버스의 보급을 늘리고 관련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설을 마친 뒤 전국 최대의 수소를 생산하는 덕양 공장을 찾아가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연초 숨가쁜 경제 행보를 이어가는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지방을 직접 찾아 경제 현장을 챙길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기업인들과의 현장 소통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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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