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7 2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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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영교ㆍ손혜원 논란 확산 신속대응…야당 맹공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의혹에 휩싸인 서영교ㆍ손혜원 의원에 대한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투기 의사가 없었다는 손 의원의 입장을 수용하는 한편 원내수석부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서 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는데요.

야당은 십자포화를 퍼부었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예정에 없던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서영교, 손혜원 의원에 대한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투기 목적은 없었다는 손 의원의 입장을 수용했다. 서 의원이 당과 사법개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수석부대표 및 관련 상임위 위원 사임 의사를 밝혔고 이를 수용했다.”

서 의원은 회의 전 홍영표 원내대표에게 전화로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의원은 제기된 의혹을 강력히 소명하고 문제를 바로잡겠다는 의사를 밝혀 신중히 접근하기로 했다는 것이 당의 설명입니다.

민주당이 신속하게 진화에 나선 것은 지지율이 고전하는 상황에서 여론이 악화할 경우 대형 악재로 비화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야권은 솜방망이 처분이라며 일제히 십자포화를 퍼부었습니다.

앞서 한국당은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손 의원이 고교 동창인 점 등을 들어 ‘권력형 비리’로 규정하고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손혜원 의원 사건은 저희의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다… 이것은 초권력형 비리다… 서영교 의원도 진실을 제대로 이야기해야 될 것입니다. 사법농단의 실체는 바로 여당 의원이었다는 것을…”

또 김 여사와 손 의원, 서 의원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김혜교 스캔들’이라고 비판하며 국회 윤리위에 두 의원의 징계요구안을 제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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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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