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연합인포맥스 선재규 선임기자>
전 세계 주요 이슈를 짚어보는 '선재규의 월드 앤 이슈' 시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 취임 2주년을 맞이합니다.
집권 2년 간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며 이익을 추구해왔지만, 미국의 국제적 위상은 오히려 추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내용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최근 한 조사기관이 세계 민주주의 지수를 발표했는데요. 그 조사에서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다고요?
<질문 2>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라고 불리는 미국이지만, 최근엔 여러 경제 지표에서 밀리는 분위기입니다. 2030년에는 중국과 인도가 세계 경제 규모 순위에서 미국을 앞지를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면서요?
<질문 3> 이처럼 미국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사업하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도 미국의 순위가 작년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고 하는데, 여기서도 우리나라가 미국을 앞질렀다고요?
<질문 4> 한편 중국의 싱크탱크가 해외투자 안전 평가에서 미국의 순위를 대폭 낮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무래도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질문 5> 이렇다 보니 중국 기업들도 해외 공략 타깃을 바꾸고 있는데요. 미국 시장 대신 요즘은 유럽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분위기라고요?
<질문 6>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도 최근 들어 미국이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삼성전자가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인 인텔과의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요?
<질문 7> 하지만 이런 추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세계 경제 시장에서 행사하는 영향력은 여전히 압도적인데요. 글로벌 100대 기업 순위를 보면, 미국 기업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어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국제뉴스 전문,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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