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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ㆍ영화ㆍ전시까지…전방위 뻗어가는 아이돌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웹툰ㆍ영화ㆍ전시까지…전방위 뻗어가는 아이돌
  • 송고시간 2019-01-18 22:56:42
웹툰ㆍ영화ㆍ전시까지…전방위 뻗어가는 아이돌

[앵커]

방탄소년단이 영화로 제작된 데 이어 이들의 세계관을 해석하는 웹툰이 등장했습니다.

'국민 아이돌' 워너원은 활동 종료를 기념하는 전시회를 예고하며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아이돌 콘텐츠가 앨범과 콘서트, 광고를 넘어 전방위로 뻗어가는 모습입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이 나왔습니다.

네이버는 웹툰 '화양연화 Pt.0 SAVE ME'를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등 7개국에서 동시 연재합니다.

단순히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한 팬픽형 웹툰이 아니라 소속사와 네이버가 손잡고 방탄소년단이 그간 앨범을 통해 보여준 세계관을 풀어낸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꼽힙니다.

앨범과 콘서트, 광고 등에 한정됐던 아이돌들의 활동 범위가 영화와 웹툰, 전시회 등 다양한 장르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소속사로서는 홍보 기회를 넓힐 수 있고 배급사나 기획사 등은 기존 팬덤을 바탕으로 확실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인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노래를 따라부를 수 있는 서울지역 싱어롱관은 개봉이 일주일 넘게 남았는데도 모두 매진된 상황입니다.

프로듀스 101으로 결성됐다 활동을 마친 '국민 아이돌' 워너원의 소속사는 마지막 콘서트에 더해 512일간의 활동 기록을 담은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300명씩 하루 10회만 볼 수 있는 전시회 1차 티켓이 풀리며 한때 예매사이트 '티켓링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so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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