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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16강전 시작…벤투호, 최상의 대진

스포츠

연합뉴스TV 아시안컵 16강전 시작…벤투호, 최상의 대진
  • 송고시간 2019-01-19 11:24:25
아시안컵 16강전 시작…벤투호, 최상의 대진

[앵커]

내일(20일) 벌어지는 요르단과 베트남의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안컵 16강전이 막을 올립니다.

C조 1위로 16강에 오른 우리 축구대표팀은 최상의 대진표를 받았다는 평가입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2019 아시안컵이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들어갑니다.

내일 오후 8시에 벌어지는 요르단과 베트남의 경기를 시작으로 16강전이 막을 올립니다.

패하면 바로 탈락하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만큼 매 경기 출전국들의 총력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C조 1위로 16강에 오른 우리 축구대표팀은 최상의 대진표를 받았다는 평가입니다.

바레인과 8강 진출을 다투는 대표팀은 8강에서 이라크, 준결승에서 호주를 만날 전망입니다.

강력한 우승 경쟁자로 꼽히는 이란과 일본은 결승에서만 대결합니다.

손흥민 합류 후 경기력이 올라온 만큼 다른 국가들도 한국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마르셀로 리피 /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 "한국은 16강전에서 승리할 것이고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입니다. 중국 뿐 아니라 어느 팀도 이길 수 있습니다."

16강전에서는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결이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아시아 5강 중 한 팀인 사우디가 조별리그에서 카타르에 지면서 우승후보끼리의 격돌이 이뤄졌습니다.

조별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디펜딩챔피언 호주가 난적 우즈베크를 상대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지도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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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