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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낚시는 추울 때 즐겨야 제맛"…겨울축제장 북적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얼음낚시는 추울 때 즐겨야 제맛"…겨울축제장 북적
  • 송고시간 2019-01-19 13:11:13
"얼음낚시는 추울 때 즐겨야 제맛"…겨울축제장 북적

[앵커]

이처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말썽이지만 겨울축제장은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송어를 잡고 썰매도 탈 수 있는 겨울 축제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진수민 캐스터,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

[캐스터]

송어 축제가 한창인 파주시 광탄레저타운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미세먼지 때문에 날씨는 조금 흐리지만 마스크로 무장을 한 시민들의 발걸음은 끊이지를 않고 있는데요.

서울과 또 가까운 위치 덕분인지 이곳은 겨울 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럼 먼저 이곳을 찾아주신 시민 한 분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 김민수 / 용인시 기흥구>

<질문 1> 오늘 다른 분들과 좀 다른 낚싯대를 가져오셨어요. 어떻게 만드신 건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질문 2> 그래서 물고기는 많이 잡으셨나요?

<질문 3> 축제에 직접 와보시니까 소감 어떠세요.

이렇게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추위에도 아랑곳않고 얼음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느끼고 있습니다.

송어를 잡는 모습도 제각각인데요.

떼지어 다니는 물고기의 습성에 맞게 가장자리를 찾아다니는 시민들이 있는가 하면 낚싯대를 흔드의 정도를 조절해 가며 물고기를 유인해 보기도 합니다.

주홍빛살을 자랑하는 송어는 겨울철 칼바람이 불 때 맛을 봐야 제맛이라고 하는데요.

직접 잡은 싱싱한 송어를 회와 구이로 맛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또 낚시터 한쪽에는 눈썰매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눈썰매는 축제 참가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낚시 외에도 각종 겨울 레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파주 송어축제는 다음 달 10일까지 이어집니다.

겨울이 가기 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파주 송어축제장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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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