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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잔치가 펼쳐진다…농구ㆍ배구 올스타전

스포츠

연합뉴스TV 별들의 잔치가 펼쳐진다…농구ㆍ배구 올스타전
  • 송고시간 2019-01-19 14:48:54
별들의 잔치가 펼쳐진다…농구ㆍ배구 올스타전

[앵커]

겨울 스포츠의 양대 산맥, 프로농구와 프로배구가 내일(20일) 나란히 올스타전을 합니다.

두 종목 모두 팬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풍성한데요,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부산kt 양홍석의 매직팀과 울산현대모비스 라건아의 드림팀간 대결로 치러집니다.

흔히 '별들의 잔치'로 불리지만, 선수들은 팬에 의한, 팬을 위한, '팬의 잔치'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올스타전의 백미는 '덩크 콘테스트'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김민수와 버튼이 덩크왕을 차지했는데, 올해는 양홍석과 정효근, 김종규 등이, 외국인 부문에서는 포스터와 랜드리, 에드워즈가 화끈한 팬서비스로 덩크왕에 오르겠다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다만, 오세근과 양동근, 이대성 등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서 제외된 것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농구에 덩크 콘테스트가 있다면, 배구 올스타전에는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 시속은 문성민이 기록한 123km로, 올해는 현대캐피탈의 파다르와 대한항공의 정지석이 새로운 기록 수립에 도전합니다.

올스타전 본경기는 총 3세트로, 1세트는 여자부, 2세트는 혼성, 3세트는 남자부로 치러지는데, 지난 시즌 리그 순위를 토대로,

K-스타팀에는 남자 대한항공과 여자 한국도로공사가 포함됐고, V-스타팀은 남자 현대캐피탈, 여자 흥국생명 등 7개 팀으로 편성됐습니다.

득점 세레머니 상을 거머쥐기 위한 선수들의 다양한 퍼포먼스도 팬들의 눈을 즐겁게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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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