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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설'된 임영희…역대 최다 경기 출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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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프로농구] '전설'된 임영희…역대 최다 경기 출전 신기록
  • 송고시간 2019-01-19 14:47:37
[프로농구] '전설'된 임영희…역대 최다 경기 출전 신기록

[앵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임영희가 역대 개인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이 우리은행전 3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가로채기에 성공한 임영희가 가볍게 골밑 득점을 올립니다.

이번에는 정확한 점프슛으로 득점에 성공합니다.

여자프로농구 역대 개인 최다인 587경기에 나선 임영희는 변함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김정은과 함께 팀 내 최다인 17점을 넣고 3개의 도움을 올렸습니다.

대기록을 세운 날이지만 임영희는 마음껏 웃지 못했습니다.

3쿼터부터 OK저축은행에 추격당한 우리은행은 결국 60대64로 졌습니다.

OK저축은행은 KDB생명 시절을 포함해 우리은행전 3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국전력 서재덕이 OK저축은행 요스바니의 강타를 막아냅니다.

이번에는 공격에 나선 서재덕이 직선 강타로 OK저축은행의 블로킹을 따돌립니다.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한국전력은 토종쌍포 서재덕과 최홍석의 활약을 앞세워 OK저축은행을 3대1로 꺾고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서재덕은 에이스답게 고비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하며 20점을 올렸고, 최홍석은 올 시즌 개인 최다인 25점을 기록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36개의 범실을 하며 자멸했습니다.

전반기 일정을 마친 V리그는 일요일 올스타전을 치르고, 24일부터 후반기에 돌입합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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