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인 참가자에게 경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그제(18일) 청와대 대통령 관저 앞에서 기습시위를 벌인 김수억 금속노조 기아차 비정규직 지회장이 이전에도 상습적으로 미신고 집회를 벌여왔다고 영장 신청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해산 명령 없이 불법 체포했다는 노조 측 주장에 대해서는 절대적 집회 금지 장소인 청와대 바로 앞에서 일어나 해산 명령 절차가 필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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