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에 있다가 인상 기조로 바뀌면서 연 3% 미만 금리가 적용되는 대출이 1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은행의 가계대출 중 연 3% 미만 금리 대출 비중은 10.9%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년 전 20.7%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2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4분의 1 정도에 불과합니다.
반면 연 3∼4% 금리가 적용되는 대출 비중은 급격히 늘었는데 이에 따라 가계의 대출 부담도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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