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찬바람에 공기질이 깨끗해졌지만 추워졌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휴일에도 공기가 탁해서 답답하셨을텐데요.
절기 대한인 오늘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말썽이던 먼지가 점차 물러가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은 초미세먼지 농도 세제곱미터당 16마이크로그램까지 내려가면서 '보통' 수준 보이고 있고요.
그 밖의 전국에서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추워졌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상 1.1도를 보이고 있고요.
체감온도는 영하 2.8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은 2도, 대구 6도, 광주 6도에 그치겠고요.
찬 바람에 느껴지는 온도는 이보다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더 추워지겠습니다.
서울 아침기온 영하 5도, 그 밖의 중부 대부분 지역도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요.
오전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로 눈발도 날리겠습니다.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지면서 대기는 계속 건조해지겠습니다.
수분 섭취 충분히 해 주시고요.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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