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대구 등에 이어 제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즉 RSV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주시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조리원의 신생아실을 폐쇄하고 신생아들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또 조리원에 머물던 신생아 13명과 조리원을 출입한 성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대구에서 신생아 31명, 경기도 시흥 10명, 인천 6명이 집단으로 RSV에 감염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