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추위 풀리고 중부 눈발…영서 1cm 안팎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추위 풀리고 중부 눈발…영서 1cm 안팎
  • 송고시간 2019-01-21 14:25:57
[날씨] 추위 풀리고 중부 눈발…영서 1cm 안팎

[앵커]

오후로 들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한 모습입니다.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만 중부지방 곳곳에는 눈이 날리겠는데요.

청계광장에 기상캐스터 나가 있습니다.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기온 0.2도로 오후 들면서 빠르게 평년기온을 회복해 가고 있습니다.

바람도 좀 불고 아직 여전히 쌀쌀한 편이기는 하지만 심하게 춥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단 중부지방은 현재 구름이 잔뜩 드리워진 가운데 서울은 한때 굵은 눈발이 쏟아지면서 길이 다소 젖어 있는 모습입니다.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아침과의 발생한 온도차로 생긴 약한 눈구름이 영향을 준 것입니다.

이에 따라서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 3시 정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고요.

그중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 영서 산지 그리고 인접한 내륙에는 1cm 내외로 눈이 조금 쌓이기도 하겠습니다.

눈의 양이 워낙 적다 보니까 건조함은 계속됩니다.

강원 산지의 건조주의보가 경보가 현재 강화된 상황이고요.

그 외에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남은 오늘 하루 공기는 깨끗하겠고요.

내일은 다시 전국이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단 내일은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서 좀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청계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