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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없지만 스모그 유입…서쪽 공기질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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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없지만 스모그 유입…서쪽 공기질 '나쁨'
  • 송고시간 2019-01-22 08:04:43
[날씨] 추위 없지만 스모그 유입…서쪽 공기질 '나쁨'

[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공기질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서 기온을 확인하는 것만큼 미세먼지 농도를 찾아보는 것도 어느덧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은 공기질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현재는 충북지역에서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기정체 때문에 차차 서울 수도권 등 그 밖의 중서부지역에서도 먼지 농도가 올라가겠고요.

오후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은 이 먼지가 바람을 타고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따라서 늦은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의 오염물질이 조금씩 해소가 되기는 할 텐데요.

호남과 영남 등 남부지방은 계속해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영하 3.2도로 어제보다 3도 정도 높게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북 제천에는 여전히 한파주의보가 남아 있고요.

이들지역 중심으로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7도, 대구가 10도까지 오르는 등 겨울치고는 온화하겠는데요.

다만 대기가 많이 건조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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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