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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미세먼지 재난수준…상상력 발휘해라"

정치

연합뉴스TV 문 대통령 "미세먼지 재난수준…상상력 발휘해라"
  • 송고시간 2019-01-22 17:00:01
문 대통령 "미세먼지 재난수준…상상력 발휘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를 재난 수준에 놓고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기존 대책만으론 안된다며 창의적 대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안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미세먼지 문제를 혹한이나 폭염처럼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기존의 뻔한 대책만으론 어림도 없다면서 참모진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라고 독려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인공강우, 고압분사, 물청소, 공기필터 정화, 또는 집진기 설치 등 새로운 방안들도 연구·개발하고…"

외교 분야에선 미세먼지의 발원지로 꼽히는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중국발 미세먼지에 국민 우려가 크다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중국도 고통 받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서로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를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 현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국민들이 느낄 수 있게 성과를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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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