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금요일(25일) 서해상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인공강우 실험이 실시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청와대가 기상청과 환경부에 인공강우 실험을 지시했다"며 "당일 기상조건에 따라 날짜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공강우는 요오드화은 등의 물질을 구름에 뿌려 수증기를 모아 비를 내리는 기술로,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앞으로 중국발 미세먼지가 서해를 건너기 전 인공강우로 농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상청은 내일(23일) 구체적인 실험 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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