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갈수록 먼지농도↑…출근길 초미세먼지 '나쁨'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갈수록 먼지농도↑…출근길 초미세먼지 '나쁨'
  • 송고시간 2019-01-22 22:39:02
[날씨] 갈수록 먼지농도↑…출근길 초미세먼지 '나쁨'

시간이 흐를수록 먼지농도가 오르고 있습니다.

대기가 정체되고 또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먼지 상황은 더 나빠질 텐데요.

내일(23일) 출근길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한 만큼 마스크 챙기셔야 합니다.

그래도 오후 들어서는 중부지방부터 바람이 먼지를 차츰 밀어내겠고요.

깨끗한 대기질을 되찾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이번 달 말까지는 뚜렷한 눈 소식이 들어 있지 않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건조한 대기상태는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겠고요.

지금은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지만 그 밖의 지역들로도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까지는 큰 추위 없겠지만 밤부터 북쪽에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다시 낮아집니다.

모레 서울의 아침기온 다시 영하 6도선까지 떨어졌죠, 춥겠고요.

내륙 곳곳으로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과 광주 영하 1도, 대구는 영하 3도로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낮 기온 역시 서울 6도, 강릉 11도, 대구 역시 11도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아 온화하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모레부터는 한파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예년 수준의 겨울날씨처럼 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