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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공기 깨끗…내일도 예년 겨울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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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퇴근길 공기 깨끗…내일도 예년 겨울 날씨
  • 송고시간 2019-01-24 16:39:15
[날씨] 퇴근길 공기 깨끗…내일도 예년 겨울 날씨

어제와 비교하면 다소 추워지기는 했지만 지금이 벌써 1월 24일 겨울의 한가운데에 와 있는데도 이 정도 추위라면 그래도 견딜 만합니다.

예년 수준과 비교해 봐도 기온이 약간 더 높은 수준이라 심한 추위는 없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합니다.

아침에 서울이 영하 5도, 한낮에는 3도까지 오릅니다.

단 지대가 높은 강원도에는 여전히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무엇보다 건조함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동쪽지방에 이어서 서울과 일부 경기, 충북 지역으로 새롭게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안과 산지로 바람이 강하게 부니까요.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일부 눈이 내립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는 오후부터 눈이 날리겠고 일부 강원 중남부 해안과 경북 북부 해안에는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1~3cm가량 내리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고 당분간 동해안으로 너울성 파도가 예상돼 조심해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예년 수준 겨울 추위 이어지고요.

맑고 건조하겠습니다.

다음 주는 기온이 조금 더 오를 걸로 전망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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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