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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체감온도 '영하 13도'…동해안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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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체감온도 '영하 13도'…동해안 많은 눈
  • 송고시간 2019-01-25 21:39:01
[날씨] 주말 체감온도 '영하 13도'…동해안 많은 눈

밤사이 기온 크게 떨어집니다.

강원 일부에만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도 중부와 남부 내륙 많은 곳들로 확대됐는데요.

내일(26일) 아침기온 서울 영하 7도로 평년 아래로 내려가겠고요.

철원과 제천은 영하 14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는 춥다 했던 오늘보다도 2~4도가량 더 떨어지겠습니다.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은 만큼 주말 외출시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오후 8시를 기해서 강원 영동 중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최고 7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일 텐데요.

시설물 피해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먼지만 없다면 추위는 견딜 만하게 느껴지는 요즘이죠.

내일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로 공기질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건조함은 날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눈이 내리면서 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지만 그 밖의 지역들은 맑은 날씨 속에 메마름이 강한데요.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 밖에 해안지역도 바람이 강합니다.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도 춥지만 낮에도 찬바람 강합니다.

서울 3도, 춘천 5도, 대구 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낮겠습니다.

동해안에 눈이 그치고 나면 주말과 휴일 내내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요.

월요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북에 눈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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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