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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춥지만 공기질 무난…동해안 눈 '최고 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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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춥지만 공기질 무난…동해안 눈 '최고 7cm'
  • 송고시간 2019-01-25 22:38:08
[날씨] 주말 춥지만 공기질 무난…동해안 눈 '최고 7cm'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에 날이 제법 춥습니다.

한파특보도 중부와 남부 내륙 많은 곳들로 확대됐는데요.

내일(26일) 아침기온 서울은 영하 7도까지 떨어져서 이번 주 들어 가장 춥겠고요.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3도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그 밖에 특보가 발효 중인 파주는 영하 12도, 철원과 제천은 영하 14도가 예상됩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 영동 중남부와 또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최고 7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일 텐데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에 내린 눈만 그친다면 주말과 휴일 내내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건조함이 날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은 많은 눈이 내리면서 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지만 그 밖의 지역들은 여전히 건조하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한 만큼 불씨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찬 바람에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공기질은 무난합니다.

내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를 보일 텐데요.

주말 바깥활동시 옷차림만 든든하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춥지만 낮에도 찬 바람이 강합니다.

서울 3도, 춘천 5도, 대구 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낮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또 전북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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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