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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한파주의보…먼지농도 차차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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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한파주의보…먼지농도 차차 낮아져
  • 송고시간 2019-01-28 21:38:08
[날씨] 출근길 한파주의보…먼지농도 차차 낮아져

아직은 먼지농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단계 보이고 있는데요.

그래도 찬바람이 밤사이 공기청소를 해 주겠습니다.

차차 보통 단계를 회복하면서 대기질 나아질 텐데요.

하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정체되는 시간대인 오전과 밤중에 일시적으로 다시 공기가 탁해질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기온도 크게 떨어지지만 찬바람이 반짝 추위의 기세를 더욱 올리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아침 수은주가 영하 6도, 대관령은 영하 15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10도 가까이 곤두박질칠 텐데요.

체감 추위는 그보다 더 심하기 때문에 출근길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하늘 맑겠고 대기는 건조하겠습니다.

비나 눈이 오더라도 양이 적어서 좀처럼 메마름을 해소시켜주지 못하고 있는데요.

해안지역은 바람도 강해서 작은 불씨가 큰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산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11도, 대전 영하 8도에서 시작하면서 춥겠습니다.

낮에는 그래도 활동하기 한결 수월합니다.

서울 5도, 대구 9도, 광주 10도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겨울보다 온화한 날들이 많겠고요.

목요일에 전국에 비 또는 눈 소식이 한 차례 더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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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