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31 0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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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가이드 폭행’ 박종철 등 의원 3명 제명 결정

[앵커]

해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북 예천군의원 3명에 대한 징계수위가 결정됐습니다.

의원 3명 모두 제명 결정이 나왔습니다.

군의회는 내일(1일) 본회의를 열고 징계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예천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의 마지막 3차 회의는 오후 2시부터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윤리특위는 폭행 당사자 박종철 의원과 도우미 발언을 한 권도식 의원, 의장인 이형식 의원 모두 3명에 대한 징계 수위를 놓고 6시간 가량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박 의원과 이 의장이 지난 2차 회의에 이어 직접 출석했고, 위원들은 이들의 소명을 들었습니다.

예천군의회 윤리특위는 이형식 의장, 박종철 전 부의장, 권도식 의원 등 3명의 의원에 대해 기권없이 6명 전원 만장일치로 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조동인 / 경북 예천군의회 윤리특별위원장> “박종철 의원 제명, 권도식 의원 제명, 이형식 의원 제명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세 사람에 대한 징계 건은 다음달 1일, 예천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으로 전체 의원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할 경우 통과됩니다.

이번 폭행 사건과 관련한 법적 소송도 진행중입니다.

한인 가이드 측은 박 의원과 폭행을 방조한 군 의원, 예천군의회를 상대로 최소 500만달러 이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또 캐나다 사법당국의 수사 결과를 본 뒤 형사소송과 함께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보상받기 위한 민사소송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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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