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 가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해식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곽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충격적인 점은 곽 의원이 정치적 이득을 노리고 9살짜리 아동의 개인자료를 불법취득해 공개한 점이라며 법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곽 의원은 지난 달 다혜 씨 부부의 부동산 증여와 해외이주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다혜 씨 초등생 아들의 학적변동 서류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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