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국민연금이 지주사 한진칼의 정관변경을 추진하기로 한데 대해 오늘(1일) "경영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또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정관변경을 요구할 경우 법 절차에 따라 이사회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기금운용위는 한진칼에 대해 제한적 범위에서 적극적 주주권을 행사하고 대한항공에는 경영참여 주주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진 측은 주주권 행사 방침을 밝힌 사모펀드 KCGI와 소액주주들의 동향도 주시하면서 주총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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