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명절 귀성행렬 정체 해소…일부 구간만 서행

사회

연합뉴스TV 명절 귀성행렬 정체 해소…일부 구간만 서행
  • 송고시간 2019-02-01 22:06:59
명절 귀성행렬 정체 해소…일부 구간만 서행

[앵커]

내일(2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귀성차량들이 차츰 줄어들면서 정체도 해소됐습니다.

내일(2일)은 새벽 5시부터 다시 정체가 시작될 전망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기자]

네. 고향으로 내려가려는 귀성 인파가 각 지방으로 분산되면서 고속도로 정체도 급격히 해소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부 구간에서만 서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경부선 입구에서 금토분기점까지 차량들이 시속 50km 정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또 중부고속도로 창원 방향으로 연풍나들목에서 문경휴게소까지 20km 구간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고속도로는 서행구간이 있지만 대부분 70km이상의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오후 10시 서울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2시간40분, 대전까지는 1시간30분, 또 대구까지는 3시간30분이 걸립니다.

또 광주까지는 3시간20분, 부산까지는 4시간30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도로공사는 내일(2일) 새벽 5시 쯤부터 정체가 다시 시작돼 낮 12시에서 오후 1시 쯤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피로가 몰려오면 인근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하는 등 안전한 귀성길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