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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마지막날 미세먼지 나쁨…평년 크게 웃돌아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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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연휴 마지막날 미세먼지 나쁨…평년 크게 웃돌아 '포근'
  • 송고시간 2019-02-05 18:50:04
[날씨] 연휴 마지막날 미세먼지 나쁨…평년 크게 웃돌아 '포근'

먼지를 밀어낼 만큼의 바람이 불고 있지 않다보니 먼지는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공기질 좋지 못합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지역은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남부 내륙 곳곳으로도 오전 중에 평소보다 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계속해서 호흡기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날은 봄처럼 따뜻합니다.

오늘 서울은 낮 기온이 10.1도까지 올라 올들어 가장 포근했는데요.

내일도 오늘과 비슷합니다.

서울의 낮 기온 9도로 평년기온인 3.3도를 크게 웃돌겠습니다.

내일은 하늘의 표정이 잔뜩 흐려지겠지만, 귀성길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 곳곳으로는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도, 대전 영하 2도, 광주 0도에서 온화하게 시작하겠고요.

낮에도 서울 9도, 광주와 대구 14도로 오늘만큼 따뜻하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레 낮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불어오겠고요.

금요일 아침 수은주 서울은 다시 영하 8도선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한 주 사이 기온 변화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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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