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공장형 사육의 문제점을 고발한 '사랑할까, 먹을까'란 책을 읽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6일) 청와대에서 수석급 이상 참모진에게 세배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소개하면서 "공장형 사육을 농장형 사육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휴 첫날 오전에 양산으로 출발, 어제(5일) 저녁까지 머무르다 청와대로 돌아왔습니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참모진과의 오찬 자리에 떡국 대신 평양식 온반을 내놨습니다.
김 여사는 "평양에서 오실 손님도 생각해 온반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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