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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기온 '뚝'…출근길 동장군 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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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사이 기온 '뚝'…출근길 동장군 맹위
  • 송고시간 2019-02-07 21:40:54
[날씨] 밤사이 기온 '뚝'…출근길 동장군 맹위

찬바람이 때이른 봄기운을 완전히 지워버렸습니다.

내일은 다시 계절에 걸맞는 한겨울 추위가 찾아옵니다.

오늘과 비교해 보면 기온 변화가 얼마나 급격한지 알 수 있는데요.

서울은 아침기온 영하 10도, 대구는 영하 7도선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10도 가까이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찬바람에 날도 춥지만 대기도 건조합니다.

서울과 경기 또 영남과 호남 일부에도 건조주의보가 확대됐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산불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입버릇처럼 먼지보다는 추위가 낫다라고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칼바람은 강해졌지만 이로 인해서 미세먼지는 모두 밀려났습니다.

내일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 보이면서 공기질 깨끗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영하 10도, 춘천은 영하 11도, 대구 영하 7도까지 낮아지겠고요.

낮에도 서울은 영하권 보이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그밖의 대전 2도, 광주 5도로 평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추위는 휴일까지도 제법 길게 이어집니다.

동파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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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